클로저스:한때 영웅이라 불렸던 자들-ep1망가진영웅-죽을수도있는 악의없는습격

chang100 2017-03-20 1



재해복구지역  강남쪽




거의 망가진 건물에 분홍머리소녀가 착지한다

검은양팀의 리더 이슬비다

초반에는 뭉쳐서 행동했지만 결국 너무 많은 지역을 커버해야했기에 결국 팀을 쪼개기로 하였고

이쪽을 슬비가 맡기로 한 것이었다. 

이 지역은 강남사태당시 차원영지화 된 곳 중에 가장 가까웠던 지역중 하나라 건물이 거의 다 폐허가 된 상태였다.

그래서 이쪽 건물들은 거의다 철거가 예정되어있다.

"이쪽 정리는 다 된건가..."

조금전까지만 해도 혼자서 차원종을 상대해야했던 슬비는 주변을 둘러보며 중얼거린다

아직도 남은 차원종이 있겠지만 일단은 이것으로 대충 정리가 됬다고봐도 될 것이다.

그 때 제이한테서 무전이 왔다

"대장 여기는 제이, 지금 막 내 쪽은 정리가 끝났어, 모이기로 했던 곳에서 먼저갈게"

"여기는 슬비 알겠어요. 저도 지금 막 정리가 끝났어요 조금만 둘러보다가 합류할테니 나머지 팀원들한테 좀 늦을거라고 전해주세요"

"알겠어 대장 그런데 임무끝나고 나 휴가 좀 주며.."

"통신종료 할게요"

바로 말을 끊어버리는 슬비 그리고 슬비는 다시 주변을 살핀다. 정리가 좀 전에 끝나서 그런걸까 생각보다 더 조용하다.

"이쪽은 문제 없는 것 같고... 저쪽에 가서 좀더 살펴볼까?"

다음 건물 옥상은 상당히 높고 넓어보이는 지역이었다

슬비는 마음 속으로 저곳에서 조금만 더 살펴보고 돌아가자라고 생각한 후 바로 사이킥무브를 시전했다

그리고 다음 건물에



도착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갑자기 튀어나온 무언가에 의해서

아래에서 튀어나온 무언가에 의해 슬비는 순간적으로 사고가 정지됬다

"...어?"

그리고 그 무언가는 


슬비의 얼굴을 오른손으로 잡고 제압하려했고 왼손으로 귀쪽을 붙잡았다

"!!!!큭!!!"

슬비는 당황했지만 재빨리 웜홈 이동을 써서 착지하기로 했던 건물에 무사히 착지했다

그리고 재빨리 뒤를 돌아보았다

그 무언가는 사람모양이었고 검은색옷에 복면을 쓴 것이었다

'사람인가??아니면 인간형 차원종???도대체 뭐지???'

속으로 생각한 슬비는 일단 말을 걸어보기로 한다

"누...구시죠?"

"......"

조심스럽게 말을 걸어**만 아무 반응도 없는 검은물체

슬비는 귀에 꽂은 리시버(호스이어마이크)로 연락하려 했지만

슬비 귀에 있던 리시버는 없어져 있었다

'없어!?....잠깐...설마...!!'

아까 저것은 자신의 귀쪽을 잡았었다 그렇다면 그건 기습하려는게 아니라 리시버를 훔치려고 한건가라고 생각한 슬비였다

그리고 슬비의 예상대로 그 물체의 왼손에는 리시버가 들려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리시버를 한 손으로 부셔버렸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허리춤에 있던 투핸드소드를 뽑았다

"아무래도.."

슬비또한 전투를 준비했다

"당신을 직접 제압해야 할 것 같군요!!!!"

그리고 슬비는 단검을 소환하여 날렸다



그것은 칼날을 보자 서두루지 않고 검을 휘둘렀다. 슬비의 단검은 전부 튕겨나갔고, 그 틈에 슬비는 염동력 구체를 날렸다

하지만 그것은 그 염동력 구체 잘라버렸다

말그대로 반토막낸 것이다

"!?"

자신의 구체가 토막난것에 당황한 슬비 하지만 재빨리 정신을 차리고 신속하게 대응했다

조금씩 접근하면서 비트를 생성하여 날리는 슬비

그것은 거리를 벌리면서 비트를 전부 튕겨낸다 

하지만 계속 비트를 계속 튕겨내야했기 때문에 결국 움직임은 슬비가 더 빠를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슬비는 빈틈을 틈타 단검을 잡고 그것에게 돌격했다 그리고 칼을 휘둘렀다

하지만 남자는 그 칼들을 전부 회피하면서 거리를 벌리려고 했다 

그것에 반응하여 더욱 거리를 좁히는 슬비 

그리고 어느정도 틈을 타서 

슬비는 자기를 중심으로 자기장을 방출했다

갑작스런 자기장에 뒤로 도약하는 그것

슬비는 그곳에다가 전자폭풍을 날린다

그것마저 옆으로 회피하는 그것

그리고 슬비는

미리 깔아둔 자기장을 발동시켜 그 남자의 움직임을 묶었다

움직이 둔해진 그것은 재빨리 다시 움직이려 했지만

슬비는 그곳에 블랙홀을 생성하여 그것의 움직임을 다시 한번 묶었다

움직임이 완전히 봉쇄되여 아무것도 못하게된 그것을 보고 슬비는 위상력을 집중하여

그것의 위에 무언가를 소환했다

'결전지 버스폭격'

그리고 그 버스는 말그대로 그것의 머리 위에 떨어져갔다

슬비는 그것과 충돌하려는 버스를 보면서 안심했다

'이것으로 되겠지'




하지만 그것은 슬비의 착각이었다

버스가 갑자기 두동강이 났다

그리고 산산조각이 났다

무언가의 검기처럼 날카로운 무언가가 슬비의 머리카락 몇개를 자르면 슬비를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버스파편들이 슬비쪽으로 날아가자 당황했던 슬비는 더 당황했지만 재빨리 옆으로 회피했다

건물벽과 함께 날아가 옆건물에 쳐박히는 버스파편들

그리고 옆으로 회피한 슬비 앞에는 

그것이 있었다

"뭐!?!!"

저것은 자신이 날린 버스파편과 같은 속도로 슬비에게 다가간것이다

갑작스런 그것의 민첩함에 당황한 슬비는 재빨리 방어하려 했지만

그것이 더 빨랐다

슬비 배에 주먹을 한방 먹이는 그것

"큭!!!"

거기에다가 다시 한번 발차기를 날리는 그것

"컥!!!!"

폐에서 공기가 다빠져나가고 위장이 파열된 것 같은 고통을 느끼면서 슬비는 날아가서 몇바퀴 굴렀다

몇번 콜록콜록거리며 비틀비틀거리면서 일어나는 슬비

그것은 바로 공격을 하지않고 슬비가 일어나는 것을 보고만 있다

"당신을 도대체 누구죠?? 왜 저를 공격하는거죠?"

"....."

아무런 말도 반응도 안하는 그것 고개를 잠깐 들어올리더니 다시 내리고 그 상태로

검에 위상력을 집중한다

슬비는 복부의 고통을 참아가며 저것의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 다시 한번 위상력을 모아 레일캐논을 날리려했다

서로 위상력을 모은 상태로 대치 중

사방이 고요했다 언제든 무언가가 날아올지 모르는 일촉**의 상황일 때.






갑자기 그것은 검에 응축된 위상력을 다시 자기가 흡수하고는 검을 집어넣었다.

'뭐지???? 갑자기 왜??'

갑작스런 비무장 사태로 돌아간 그것에 의해 또 당황하는 슬비 하지만 혹시 몰라서 아직 레일캐논은 취소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은 슬비에게

손가락을 까딱까딱 거리며 도발했다

니 공격 나한테 안통하니 그거 한번 날려봐 라고 말하는것 처럼 느꼈졌다

슬비는 그 도발에 넘어가지 않고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결전기 레일캐논!!'

레일캐논을 날렸다

엄청난 속도로 그것에게 날아가는 레일캐논

10M....6M.....2M....1M.....

그리고....




슬비야!!!!

아래쪽에서 들려오는 여자의 목소리

유리였다

자기를 부르는 소리에 뒤를 바라보는 슬비

유리가 막 사이킥무브로 올라왔다

슬비가 소리친다 

"유리야!!! 마침 잘왔어!!! 차원종으로 추측되는거랑 전투 중 이야!!! 지원부타..."

쾅!!!

갑작스럽게 앞쪽에 건물 파괴되는 소리가 들린다

다시 앞을 바라보는 슬비

하지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슬비의 레일캐논은 목표없이 앞으로 나아가서 애꿎은 벽만 부순것이다

순간 황당해 하는 슬비

'어디간거지?? 어떻게 갑작스럽게 사라질 수가??'

당황해하는 슬비를 모른채 다시 말거는 유리

"도대체 무슨일이야 슬비야? 너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너 무전이 끊겼다고 연락이 와서 나하고 
다른사람들이 여기로 왔어"

말끝나기가 무섭게 다른 일행이 사이킥무브로 도착한다

"누나!!! 괜찮은거에요? 연락이 없어서 걱정했어요!"

"무슨일이야 습격이라도 받은거야"

"대장 다친데는 없는거야? 늘 말하지만 건강이 제일이라고"

모두가 한마디씩한다

거기에 슬비는 한숨을 쉬면서 말한다

"전 괜찮아요 무언가의 습격을 받아서 전투중이었어요 통신기는 그때 부셔졌고요

전투 중 이었는데 아무런 기운도 못느끼셨나요?"

"우리가 오면서 느꼈는데 우리가 느낀건 너의 위상력 뿐이었어"

세하가 말했다

"뭐..??? 정말!? 분명 주변 건물에도 피해가 갈정도로 싸웠는데???"

"여기로 오면서 대장 버스떨어지는건 봤지"

'(화악!!)'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는 슬비 '설마 공중에서 떨어지는 그걸 봤단 말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부끄러워한다

"저도 누나 위상력밖에 느끼지 못했어요 그래서 누나한테 뭔 일이 생긴줄 알았어요"

얼굴을 보니 미스틸은 상당히 걱정을 한 모양이다

그런 얼굴을 보면서 미스틸을 안심 시키는 슬비

"난 괜찮아 미스틸, 그럼 일단 돌아가서 복...큭!!!!"

갑자기 복부에 고통을 느끼는 슬비 한쪽 무릎을 꿇으며 쓰러진다

"슬비야!!!"

달려드는 유리 그리고 옷을 들어올려 상태를 확인하려한다

"자...잠깐만 유리야 여기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가만히 있어!!! 몸에 무슨일이 생겼을지도 모르는데!!!"

그리고 옷을 들어올려 배를 확인하는 유리 그리고 슬비의 배는

보랗게 그리고 크게 피멍이 들어있었다

모두가 보고 놀란다

"아무래도....."

제이가 선글라스를 다시 손가락으로 올리고 말한다

"무언가와 싸웠다는 대장의 말이 사실인것 같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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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재빨리 건물벽 사이를 움직였다 점점 더 빨리

그리고 어느 정도 검은양팀과 거리가 벌어질 즈음에 페허가 된 한 건물 깨진 유리창쪽으로가서

위쪽 유리창 틀을 손으로 잡고 슬라이드 하듯이 넘어갔다 

그리고 다시 밖을 조금 살펴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하고

다시 안쪽 구석으로 간다 그리고 한 가방을 꺼내고 구멍이 난 드럼통에는 불을 붙인다


그리고 D는 복면을 벗었다

"휴..답답했네~"

그렇다 슬비를 공격한 자는 바로 D였다

"생각보다 일이 빨리 풀렸군 좀 더 걸릴 줄 알았는데..."

그리고 D는 겉에 입은 검은 옷들을 전부 벗었다 그리고 가방에서 자신의 양복을 꺼내 입기시작했다

본부에서 바로 재해복구지역까지온 D는 몰래 차원종 서식지역에 들어가서 얼굴이 안보이게 옷을 입은 후

검은양팀 이슬비를 습격한 것이다

그냥 실력을 보기위해서

솔직히 그냥 운빨이었다 주변을 살피던 도중 한 분홍머리 꼬마아이가 전투하면서 주변을 살피는걸 발견하였고

그 아이의 옷에는 양모양이 있는것이 그 아이가 검은양팀 멤버라는것을 알게 해주었다

그리고 기회를 엿보다 습격했다

그리고 결과는....

"너무 실망이군..."

바지를 입고 양복을 입으면서 중얼거린다

"전체적으로보면 클로저 적합 여부는 있지만... S급을 죽이기에는 한참 부족해

구현력은 A를 줄수있지만 잠재력은 어느정도 낮아보이고..."

무엇보다

자기에게 상처하나 옷하나 손상을 입히지 못했다

순간 대처능력은 뛰어나지만 너무 교과서적인 대응이었다

살짝 당하는 척해주니 바로 뻔한 기습을 하여서 다음 기술이 어떨지는 눈감고도 알수 있을 정도였다
(물론 머리위에 버스가 떨어질 때는 살짝 놀랐다)

아마 자기가 좀 더 힘을 썼다면

그 아이는 죽었을 것이다

"복부에 좀 공격을 했지만.. 설마 그 정도로 죽지는 않겠지"

피멍이 들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슬비에게 입힌 D이지만 그것은 자기가 알바 아니였고 설령 그걸로 슬비가 죽는다해도 관심하나 안 가져줄 D였다

오히려 그 아이가 죽는다면 D는 더 재밌어할 것이다

"그 녀석들에 대해 좀더 조사를 해봐야겠어..."

옷을 다입고 자신이 싸웠을 때 입은 옷을 다 태우고 모두 정리를한 D는 슬슬 갈준비를 하려고 했다

그 순간 무언가가 올라오는 기척이 느껴졌다

D는 재빨리 구석에 숨어서 상황을 살펴보았다

올라온것은 스캐빈저 4마리

적을 확인하자마자 D는 재빨리 달려든다

하나에게 검을 날려 즉사시키고

다른 하나는 발차기를 날려 허리를 두동강낸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위상력을 날려 뭉개버리고

마지막 하나는 오른손으로 머리를 잡아 제압한다

이 행동이 전부 3초도 걸리지 않았다

"키애애애엑!!!!!!!!!"

마지막으로 남은 스캐빈저는 손으로 D의 팔을 할퀴면서 저항하려고 하지만 상처하나 입히지 못하는 공격이었다

"쳇...괜히 순간적으로 긴장했군..."

저항하는 스캐빈저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는 D

"이런 놈들 몇백마리 잡겠다고..."

"뚜두둑 콰직!!"

마지막남은 스캐빈저를 악력으로 머리를 으깨 처리하는 D.

"여기 지원을 하려는게 아닌데 말이지"

역시 차원종을 잡는것 보다는 

사람을 잡고 죽이면서 피보는것이 더 재밌다.

D는 그렇게 생각하며 문을 열고 나갔다.

"글고보니...익숙한 위상력을 아주 희미하게 느낀것 같은데..."

생각을 잠깐하다가 관두는 D

"뭐 잘못느낀거겠지..."

그리고 D는 조용히 사라졌다 

내일 공식적으로 있을 재해복구 지원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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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늦었던 것에 관한 사죄를 위하여 서둘러 쓴 다음 이야기입니다

우리 슬비 웰케 져요!!! 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저때 아직 검은양팀은 제이빼고는 다 얘송이들이죠

G타워때도 애쉬와 더스트가 도와주지 않앗다면 그 아이들은 전부 죽었을겁니다 라고 생각하는 저입니다

글고 전투씬 처음 써봤는데 너무 설명충 처럼 된게 아닌지 모르겟습니다;;;

서클원분들이 '웹소설보고 배우세요!!!' 라고하는데 전 하나도 모르겠어요;;;;(그녀석들 다 숙청..이 아니라 사랑해요 서클원분들

다 내앞에 꿇어라 서클원녀석들)

다음이나 다음다음 이야기때 D에 관한 간단한 프로필(현재 나온거로만 설명해주는)할까합니다만 여러분들은 어떠실지요? 


중간에 글 몇개를 진하게 표현해봤는데 좋게 보실지 모르겠네요

글 쓸때 이런거 고치면 좋겠어요 식으로 의견을 주신다면 최대한 고쳐보겠습니다





2024-10-24 23:14:3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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