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투는 계속된다...(6)

나이트타임 2017-03-19 0

``정말 한심할 정도로군. 무의미한 교전은 삼가하라고 했을텐데.,,



폭발이 난무하는 옥상에서 트레이너가 중얼거렸다. 사실 옥상 싸움의 여파로 모두들 소음에 시달리고 있는것도 그 이유다.



그러나 옥상의 상황은 딴판인데,제인은 사이버네틱기술로 스크래치를 인식하고,밸런스를 맞추며 일방적으로 공격을 날리는데...스크래치는 피해다니는 수준이다.



스크래치:(이녀석... 나를 인식하고 밸런스를 맞춰서 공격하는 건가? 저 밸런스를 꺠트릴 방법이.... 흐음...)


제인:...영 실망이군,싱크홀은 헛소문이었나보네.



아예 싫증이 난 제인은 팔을 파란에너지로 채우고 주먹을 날렸다. 질질 끌면서 대결하는것은 싫어했기 때문이었다.



스크래치:(좋아... 저놈의 밸런스는 지금 내 공격력에 맞춰지고 있어... 그럼 그 공격력을 갑자기 낮추거나 올리면? 제아무리 사이버네틱이라 할지라도... 그렇게 빨리 인식하지는 못하니까... 5분정도지만 그사이에 맞추고있던 밸런스가 깨져버리는 거지...!)



계산이 끝나자 스크래치는 바로 조금의 위상력을 이용하여 공격력을 약간 올렸다. 그러나 제인은 당황한 눈치였는데,스크래치의 공격력에 맞추고 있던 밸런스가 깨져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니,공격이 제데로 먹힐리가 없었다.




제인:어...어째서냐....! 어떻게 이걸 간파한거냐...


스크래치:너무 기계에만 의존하면! 반드시 불이익은 하나씩 있거든! 자~ 그럼 해보자고!


같은시각, 이세하는 스크래치를 제외한 클로저 팀원들과 모여서 전화를 하고있었다.


이세하:석봉아,정미야. 잘다녀올게.(``그래...돌아와서 다시 게임하자...세하야.... , ``...다치면... 알지?)


이슬비:김유정 언니,리더로써. 책임을 지고 다녀오겠습니다.(그래~ 좋은시간 보내렴.)


서유리:엄마~! 동생들아~! 무사히 다녀올게~!(``무사히 다녀오렴 유리야~, ``누나! 다치면안돼! 다시와서 나랑 놀아줘야돼!)


제이:이거 이거 *알파퀸*누님~ 애들은 내가 잘 보살필테니까 걱정말고 있어~(세하도 잘부탁한다.)


미스틸테인:보나야! 지난주에 화이트데이였는데 못줘서 미안해...ㅠ(뭐...다녀와서...주..면 되겠네!)


나타:야! 소영! 가게 잘 준비하고 있어! 그리고 무슨일 있으면 말해! 이 나타님이 갈테니까!(그래~ 돌아오면 파티라도 열자~)


티나:잘 다녀오겠다. 쇼그.(네. 티나 사령관님.)


하피:당신의 마음을 훔쳐야죠!(아가씨가 옆에 게시는것 같습니다만...)


바이올렛:하이드! 방금 그 대화의 의미는 뭐죠?(......지금 거신번호는 없는 번호이오니...)


레비아:나중에 봐요! 정도연님!(다녀오시면,과학기술로 좀 봐드리죠.)



화목하고,즐겁고,아쉽기도 했던 전화통화가 끝나고... 클로저들은 즐거웠다는 표정을 짓는것으로 지신들을 표현했다...그때...

천장에서 무언가 굉장한 소음을내며 구멍을 내고 떨어져서 클로저들의 앞에 바닥까지 (쩌저저적)하는소리와함께 넘어졌다.

자세히보니,다른 팀 소속인 제인이었다. 옥상에서 얻어터지고온게 분명하였다.


스크래치:(제인을  바라보며)뭐야! 뭐야! 잘난척만 해대더니...! 그러니ㄲ...  음???



그제야 스크래치는 클로저들이 경악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본다는것을 깨달았다.


스크래치:아...아하하하하! 100%가 아니어도 위상력을 조금올려도 가벼운 흥분상태가 돼... 그래서...


클로저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행히 바이올렛의 도움으로 사건은 어떻게 수습되었지만, 스크래치가 제인을 떡이되도록 팼다는 기사가 신문에 등장했다. 사실 스크래치는 힘을 조절한것인데 말이다.



바이올렛:정말... 일은 저지르는 스타일이시군요...당신은...


스크래치:끄응....아무튼 미안..


바이올렛:그래도....뭐. 당신이 그 제인이란 사람을 봐준거는 아니까요. 전에 저랑 대결할때도...맞죠?


스크래치:그때는 데이비드사건이후 내가 클로저에 들어왔을때지... 그때는 네가 정신이 없었으니 제대로 했다면 네가 이겼을걸...ㅡㅡ


바이올렛:여전히... 스스로 낮추시네요...뭐...이젠 익숙하네요. 아. 저번에 준 사탕, 잘먹었어요.


스크래치:(모두에게 우정사탕으로 돌린건데...)그래...나도 다음 발렌타인데이 기대한다고...ㅡ.ㅡ


바이올렛:주...줄생각 따윈..없어요!


스크래치:give and take 몰라???? 너도 줘야지! 야...야! 어딜 도망가!



``이거...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나셨군. 아. 스크래치는 그녀석 작전이름인가...? 이거 미안하군, 제인


잠자코 앉아있는 제인에게 블래스트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제인:입 다물어... 그 녀석이 얼마나 얍삽하게 싸웠는지 ㅇ...


블래스트:얍삽한게 아니라 머리를 쓴것이다. 그놈...제법하더군.


블래스트:내가 끼어들어서 너와 그녀석을 얼린다음 싸운을 중단시킬수도 있었어. 그놈은 적당히 너를 봐준거니까.


제인:..............


블래스트:(나가면서)아. 잊어버릴 뻔햇군. 그 싱크홀. 그녀석이 만든것 맞다. (문 닫고 나감.)


제인:.....


엘런:그러니까... 내가 진짜라고 했잖아...


조슈아:얘는 사람 말을 안들어서야 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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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올려서 죄송합니다...ㅡㅡ


*제인은 평소에는 짐착해보이지만 전투를 하면 태도가 변합니다.


*블래스트는 얼은기술을 가지고 있으며,특정지역을 얼음으로 뒤덮어 버릴수도 있습니다.




2024-10-24 23:14:3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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