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늑대 reboot <외전 part 2>

열혈잠팅 2016-12-14 0

 갑작이 퍽 하고 생각난 외전입니다. 시간때는 비밀입니다. 대신 읽다보면 아 이쯤이겠구나. 는 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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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검은늑대팀 전원 휴가가 내려왔다. 확실히 요즘 그들이 엄청 바삐 일하여 하루가 멀다 하고 일만 계속하다 드디어 쉬는 것이다.

 

"애들 휴가 내려왔다 앞으로 3일간 풀로 쉬다와"

 

 세하의 말에 가장 어린 란이 환호성 쳤다.

 

"아 오랜만에 람언니랑 노아랑 쇼핑 좀 해야겠다."

 

"이거 우리 막내 애인 안 만드나? 설원이는 제수씨 있잖아"

 

 미스틸의 말에 바로 반격하는 란이였다.

 

"미스틸 오라버니는 보나 언니랑 잘돼가요?"

 

"아니 서로 못 만나 무슨 주말 커플도 아니고"

 

 이네 울어버리는 미스틸이였다. 뭐 각자 찢어지고 오랜만에 집에 도착한 세하였다. 오세 일이 바빠 이번엔 한 달 만에 왔다.

 

"다녀왔어요."

 

"어서 와요 최근 꽤 오래 일하셨네요"

 

"하아 일이 하도 바쁘니 근대 왜이리. 싱글벙글 이에요?"

 

"후후 짜잔 하피선배님이 이거 주시더라고요 자긴 필요 없다고"

 

 슬비 손에 웬 상품권이 보였다. 일단 자세히 본 온천티켓 이였다. 그것도 최근에 생긴 최고급 시설에 소문엔 부부끼리 오면 혼욕도 가능하다는 그 온천여관 이였다.

 

"훗 잠시만 옷만 갈아입고"

 

"아 괜찮겠어요? 이제 왔는데"

 

 어느새 옷 갈아입고 나온 세하였다 그리고 말했다.

 

"애들 때문에 단둘의 시간이 별로 없는데 이런 천금 같은 기회 내가 노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애들은요?"

 

 그러고 보니 애들이 안보였다. 그러자 슬비가 말했다.

 

"강산이는 당직이라고 못 오고 세훈이는 파견 갔고 세리는 연수중이에요 한마디로 애들 오늘은 못 와요 후후후"

 

"그럼 이건 나중에 가도 되겠네요. 나의 여왕님?"

 

 그러나 세하 뜻대로 돼진 않았다 그 티켓 오늘이 마지막 날 이였다. 별수 없이 세하 부부는 그 온천여관에 왔다. 확실히 신식이다 보니 깔끔하고 최신식 이였다.

 

'하아 간만에 뜨겁게 보낼라했는데 뭐 여기서 도 괜찮겠지 그나저나 진짜 깔끔하네.'

 

"이제 뭐 부터 할까요?"

 

"글쎄요 바로 온천하긴 그렇고 근처 산책이나 할까요?

 

 그 두 사람은 근처 산책로에서 여유롭게 산책했다. 생각해보니 젊었을 때 데이트라 봤자 영화보고 밥 먹고 놀이공원가고 그런 식 으로 즐기긴 했지만 이런 여유로운 데이트는 또 처음이었다. 조금 쑥스러운지 세하가 머리를 긁으며 말했다.

 

"별에 별 곳 데이트 해봤지만 이런 것도 새롭네요."

 

"그 그러내요 젊었을 때 왜 이런 거 왜 안 해봤는지?"

 

 이내 두 사람은 팔짱일 낄 쯤

 

"어 슬비 아니야?"

 

 어디서 들려오는 익숙한 여성의 목소리 그리고 뒤을 돌아보자 역시 달려드는 검은 생머리의 여성 서유리였다.

 

"웬일이니 세하랑 같이 오고 데이트 중?"

 

 그러자 세하가 말했다.

 

"그럼 끼질 말지 분이기 좋아지고 있는데"

 

"너무 모라하지 마세요. 그나저나 유리야 넌 무슨 일이야?"

 

"아 같이 온 사람 있는데 도충에 놓쳐서 찾고 있는 중"

 

"그럼 그 사람 찾아 뭐 네 아들인 서훈이겟지"

 

"훈이? 훈이는 파견 가서 몇 달 간 못 오는데"

 

 유리의 말에 순간 서유리의 일행이 갑작이 궁금해지긴 했다. 그때 어디서 들려오는 목소리

 

"야 서유리 갑작이 사라지면 어떻게! 어 너 여기 왜있어?!!!!"

 

"나타 너였냐?!!!"

 

 그랬다 서유리의 일행이 나타였다 이 둘 다 세하가 묵고 있는 여관에 온 것이다. 휴게실에서 그 둘이 투덜거리며 있었다.

 

"아 휴가 때 네놈 얼굴 안볼 줄 알았는데"

 

"그러냐? 그나저나 네 딸은?"

 

"아 진짜 딸 키워 봤자! 진짜 소용없더라. 강산이 당직 슨다고 도시락 들고 거기로 가버리니 내가 십년 이상 어떻게 키운 애인데 아 진짜!"

 

 제대로 된 열폭 이였다.

 

"야야 진정해 그래도 우리 강산이면 남자애 키곤 괜찮잖아 애가 날 닮아 해바라기니까"

 

"널 닮긴 범생이 닮았지"

 

"자자 두 사람 다 진정해"

 

"그래요 모처럼 쉬기 위해 왔는데 이걸로 싸우면 안 되죠"

 

 일단 두 여성의 중제로 험악하게 가진 않았다. 그때 세하가 말했다.

 

"아 나타 들었다. 훈이가 드디어 널 아버지라 부른다며"

 

"뭐 망할 이 들어갔지만 그거로 만족해야지"

 

"망할 아버지라 이거 트레이너씨랑 어린 때 너랑 투영되는데"

 

 세하의 말에 두 여성은 웃었다 확실히 현제 나타 모습과 서훈의 모십이 어린때 나타랑 트레이너 모습과 거의 닮았다. 그러자 나타가 말했다.

 

"뭐 거기서 왜 꼰대가 나오는지 모르지만 꼰대도 이기분이가 싶더라고"

 

"축하해 나타 드디어 안식처를 찾은 거"

 

 슬비가 나타에게 말하자 나타가 살며시 웃으며 말했다.

 

"고맙다 범생이"

 

"그럼 각자 즐기자고 그럼 난 나타 데리고 갈게 나중에 만나자고"

 

 서유리가 나타를 대리고 그자리을 피했다. 그러자 세하가 말했다.

 

"그래도 나타녀석 저렇게 웃는 거 보니 다행이네"

 

"후후후 그러게요"

 

 일단 다시 돌아가는 세하랑 슬비 그리고 드디어 메인이라 할 수 있는 혼욕 잔득 기대한 메인이벤트 세하는 온천이고 모고 관심 없고 슬비랑 할 기세 만땅인 상태였다. 세하가 먼저 들어오고 다음 타울로 몸은 가린 슬비가 들어왔다 역시 익숙지 않는 문화다보니 서로 쑥스러운 듯 둘 다 얼굴이 붉혀졌다.

 

"이 이거 신혼 때로 돌아온 기분이네요"

 

"그 그러게요"

 

 슬비의 말에 대답하는 세하였다 정확히 신의주 사태 끝나고 난 뒤였다다시금 분이기 좋아질 쯤 어디서 괴성의 비명이 들렸다 주인공인 나타였다 아마 나타고 세하처럼 같은 이벤트인중 것 같았다.

 

"부관이란 놈이 리더의 행복을 더럽게 깨내"

 

 그리고 일어서며 아까 소리 난 쪽으로 말했다.

 

"야 나타 너 혼자 써! 조용히 못 있어?"

 

"야 이세하 이거 뭐야 갑작이 유리가 들어와서 들이대는데!"

 

"아 나타 이거 혼욕이라니까 왜 그래?"

 

"그러니까 붇지 말라고"

 

"아이고 내가 못 살아"

 

 또 깨지는 좋은 분이기 이었다. 모 익숙지 못한 문화다보니 어절 수 없었다. 그래도 화나긴 했다 한번 도 아니라 두 번 연속 같은 인물에 깨진 분이기 이젠 세하도 못 참았다.

 

"야 나타 당장 휴게실로 나와"

 

 그렇게 말하고 세하는 바로 나왔다. 그리고 휴게실에 나타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 나타도 나왔다.

 

"휴 일단 살았다 근대 왜 그래 이세하"

 

"어이 나타 나 지금 상당히 열 받거든 오랜만에 내 와이프랑 데이트라 기분 좋게 하는 게 두 번 연속 방해받으니 짜증이 이만 저만 아니다."

 

 확실히 세하의 이마에 힘줄이 터질듯했다. 그러자 나타가 순간 놀랬다 그 순간 탁구 라켓이 날아왔고 나타는 그걸 받았다. 세하도 짜증난 걸 탁구로 풀 생각인 듯했다. 사실 나타의 잘못도 아니니 그냥 몸을 움직여 스트레스를 풀라하는 것이다. 일단 몇 번 치다가 둘 다 불붙었는지 엄청난 릴리가 접전되자 다들 그 둘을 구경했다. 결국 슬비랑 유리가 나서서 그 둘의 릴리가 드디어 끝났다.

 그리고 다음날 그 강산이랑 세리에게 그 이야기하는 슬비였다. 그리고 그 옆에 왠지 엄청 피곤해 보이는 세하가 보였다. 그에 반에 슬비의 피부는 윤기가 흘렸다.

 

"그러니까 낫 아빠랑 그렇게 붙어서 두 분 데이트 망친 거 에요?"

 

"나 참 두 분이 애도 아니고 근대 어머니 피부가 윤기가 흐른대요."

 

"후후 어쩌면 너희들 동생 한명 더 생길지도"

 

 그러자 강산이가 세하을 보며 말했다.

 

"그 난리에서 할 건 하셨군요."

 

"훗 내가 기회를 노칠 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다시 히페리온에 모인 검은늑대들 역시 세하랑 나타의 이야기가 나오자 설원이가 말했다.

 

"뭐 혼욕이 무슨 대수라고 전 미코링이 자주 해주는데"

 

"?!"

 

"뭐라고?!"

 

"어 왜 그러세요? 큰형님들?"

 

"어이 박설원 그게 자랑이라고 말하는 거냐?"

 

"아니 나타형님 왜 그러세요? 세하형님은 왜 그렇게 무서운 눈으로 보세요?"

 

 그러자 레비아가 설원이에게 말했다.

 

"설원군 도망치세요."

 

 그 말에 즉각적으로 도망치는 설원이 그리고 그걸 쫒는 세하랑 나타였다. 근대 왜 그 둘이 설원이을 쫓아가는지 는 아무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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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여기까지 내일 리부트 다시 출발합니다.

2024-10-24 23:12:4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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