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늑대 reboot <외전>

열혈잠팅 2016-12-13 0

 오늘 머리도 싞일겸 진행이아닌 외전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내일 외전 두개을 쓸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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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온 아카데미 교관에 지정댄 숙소 그 숙소의 주인은 하피로 전직 검은양의 요원에서 1년 만에 교관으로 이적한 경력 있는 교관이었다. 사실 더 가면 엄청 화려하지만 가장 특이힌 건 그녀는 탈주자 출신인 것이다. 하피는 자신의 책상에 있는 여러 사진 보며 웃었다.

 

"검은 양 나오고 바로 그 일이 일어날 줄이야"

 

 그녀는 바로 회상했다. 그녀나이 23살 때 아카데미 교관으로 신인이나 마찬가지고 심지어 그녀가 탈주자 출신이니 교관들에서도 멸시 받은 건 당연지사였다. 심지어 검은양 빽으로 왔다는 소리도 있었다하지만 그녀를 추천해준 사람이 알고 보니 자기랑 동기였고 그 사람만 그녀를 열심히 가르쳤다. 심지어 하피도 오기가 생겨 1년도 안 돼는 시간 안에 그곳 교관보다 더 뛰어 넘었다. 그야 그녀는 젊음과 별의별 경험이 이곳에서 적용돼버린 것이다. 특히 간혹 무단으로 아카데미 나가는 애들 모조리 잡기도 했다. 그렇게 하나 둘씩 그녀를 인정 해주기 시작 할쯤 신의주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후배 그거 들었어?"

 

"무슨 일 있나요 선배님?"

 

"신의주에 의문의 차원종이 등장했어. 지금 거의 차원전쟁 급이야 하피 일단 학생들 통제해서 혼란 오지 않게 해죠 내가 더 알아볼게"

 

 하피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속으로 괜찮겠지 하며 왠지 모르는 불안감이 그녀를 언습 했다. 그리고 결국 역시 신의주 사태가 확장 대어 아카데미도 비상이 걸렀다. 그게 며칠인지 몰을 때였다.

 역시 하피도 교관이란 신분 이다보니 그곳에서 대기 했지만 자신의 옛 전우인 검은양이 신의주에 있다는 것에 마음에 ** 제대로 먹지도 자는 것도 못해 엄청나게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심지어 믿지도 않는 신에게 그 들의 무사하길 간절히 빌 정도로 걱정했다.

 그녀의 기도가 이루어졌나. 신의주 사태가 끝나고 다들 복귀하는 소식이 들렸다. 그러자 주변에서 다녀오라는 건의로 바로 신서울 지부로 달려간 하피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장먼저 만난 건 김유정이였다.

 

"지 지부장님 다른 분들 무사하시죠?"

 

"하 하피씨 아카데미일로 바뿌신게?"

 

"선배들 배려로 다녀오라고 해서 잠시 올수 있었어요. 하아. 하아"

 

 가쁜 숨을 들이마시며 겨우 호흡을 되돌렸다. 그때 김유정이 말했다.

 

"일단 무사는 하지만...."

 

 뒤에 오는 말에 하피는 충격을 먹었다. 그야 피해야 없는 거란 건 생각 안한 건 아니지만 그게. 쇼그 전사, 서유리 혼수, 트레이너 부상 특히 트레이너는 이제 더 이상 싸울 수 없는 몸이 되 버린 것이다.

 

"하 하피씨?"

 

"....."

 

 마침 제이가 왔다.

 

"유정씨 일단 정리는 다 끝났어 유리는 이제 후송 남았어. ? 아가씨 무슨 일이야 아카데미는 문제없지?"

 

"미안해요 제가 괜히 교관으로 이적해서 같이 있어야 할 때 못 있어서 미안해요 다들"

 

 결국 울음을 터트린 하피였다. 할 수 없이 제이랑 김유정이 그녀를 달래고 겨우 돌려보냈다 나중에 검은양 에게도 하피가 왔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이미 돌아가 버린 뒤였다. 그리고 몇 주 뒤 신의주 사태가 완전히 종결 뒤 아카데미에서 테란이 나온 것이다이름은 박설원이였다. 수원에서 온 학생으로 각성 전에도 얼음 계열에 머리도 좋아 월반으로 올릴까 생각 중에 갑작이 테란으로 각성한 것이다.

 문제는 유니온이 연구원들이 그의 각성 소식을 듣고 그을 원하는 것이다. 아카데미도 역시 그을 포기할 생각은 없으나 테란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때 하피가 나섰다.

 

"제가 그 설원이란 애 제 제자로 삼겠어요. 저도 검은양 출신이니 그 애를 함부로 못할 거 아니에요"

 

 그러자 한 교관이 말했다.

 

"하피 교관 자네가 검은양 출신이고 자네 실력이 좋은 것도 인정하네 하지만 이아이의 위상력은 전혀 모르는 거야 그런 거에 그런 애를 맞는 것이"

 

"학생이 아카데미가 싫어서 떠나는 일은 있어도 아카데미가 학생을 버리는 일은 없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전 그 애을 안 버린 거 에요!"

 

 그말 한마디에 다들 말을 잃었다 심지어 이제 교관을 제대로 잡은 하피가 더욱 교관 같았다. 결국 하피가 설원이을 자신의 첫 번째 제자로 받아들이고 정말 말도 안 돼는 능력치 가진 클로저로 키워버렸다. 그녀의 헌신이 빛을 바랜 것이다. 그리고 13살 때 그가 졸업하고 검은양에서 검은늑대로 된 팀으로 들어간 것이다. 그러자 다른 교관들을 하피을 다시 높게 평가했다. 마지막 졸업식 날

 

"설원군 졸업 축하해요"

 

"아 교관님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저 너무 빠른 거 아닌가요? 13살에 졸업이니"

 

"자신의 능력으로 일찍 졸업한 거니 당당해지세요. 그리고 이건 제가 주는 졸업 선물이에요"

 

 그러면서 새의 깃털 무늬가 들어간 카드 하나을 주었다.

 

"일종의 행운의 부적이라 생각하세요."

 

 이내 하피가 설원이을 안아주었다. 정말 짧게 가르쳤지만 많은걸 가르친 첫 제자의 졸업에 눈물이 난 것이다. 그걸 감추기 위해 안아준 것이다. 다시 원 시간으로 돌아와서 설원이랑 같이 찍은 사진을 보고 말했다.

 

"정말 내가 이 아이 지킨다고 말하면서 별에 별놈하고 언쟁했지"

 

 그러면서 그사진을 내리면서 다음 사진을 보았다 바로 두 번째 제자이자 가장 오랫동안 키운 애제자인 한겨례였다. 다시 과거의 여행을 떠난 하피였다. 시간상 신의주 사태가 끝나고 5년뒤 였다. 설원이 보내고 어떤 제자를 안 키우던 하피 눈에 한 남자아이가 눈에 뛰었다. 짧은 백발에 오른 눈이 호박 석 같은 색을 낸 남자 아이였다.

 

'저 아이다 내가 아카데미로 돌아오면서까지 기다린 아이가'

 

 그 날 하피는 그 아니 즉 한겨례란 아이를 바로 자신이 키운다고 했다 설원이 보낸 뒤 5년 만에 다시 키운다는 말에 다들 놀랬고 당연이 흔케니 허락했다. 사실 겨례는 다른 교관들도 그다지 상관은 안했다. 그냥 평범했기 때문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하피랑 겨례가 일대 일로 만났다.

 

"반가워요 앞으로 겨례군 당신은 집중적으로 가르칠 교관 하피라고 해요"

 

"아 검은늑대의 박설원 선배를 키운 강단 강한 교관님이시군요."

 

"후후 설원군의 스승이지만 지금은 겨례군 스승이에요 그리고 겨례군 신의주에서 왔다하시던데 사투리 잘 안사용하시네요"

 

"아빠랑 엄마도 표준어 사용하셔서 사투리는 어쩌다 나옵니다."

 

"후후후 그럼 테스트 해볼게요."

 

 그렇게 시작된 인연있다.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을 통해 그를 키우기 시작하고 주말에 같이 외출하는 듯 정말 설원이의 몇 배의 헌신을 했다. 도중에 그가 원거리 전에 능 하는 걸 알고 티나에게 대려가 자세히 검사 받았다. 그때 티나가 자신을 물론이와 그의 아버지인 한성을 넘어선 저격실력이라며 스나이퍼로 키울라면 이게 좋다고 한 가지 교본을 주었다. 덕분에 하피 또 그것 까지 공부하나 날밤을 센 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의 나이 12살 때

 

"저기 겨례군 아버님이 돌아가셨어"

 

"네 아빠가요?!"

 

 그런 것이다 겨례의 아버지인 한성 대위가 훈련 중 사고로 부하들 살리다 대신 죽은 것이다. 아직 어린나이에 부친상 당한 겨례였다. 결국 겨례는 아버지 장례식 때문에 신의주로 돌아갔다. 역시 걱정 된 하피는 안 쓰던 휴가를 내며 한성의 장례식장에 왔다. 역시 올 줄 몰랐던 손님이라 겨례는 놀라며 하피에게 말했다.

 

"교관님 여긴 어쩐 일로"

 

"아카데미 대표로요 아버님의 명복 빌어줄게요"

 

 일단 도착하고 난 뒤 그곳에 명복을 빌어주고 조의금까지 내었다. 확실히 군인 이다보니 군인들이 많았다. 그때 겨례을 만나러 갈쯤 순간 하피는 경악했다. 한성의 부인을 보고 말이다.

 

"다 당신은?!"

 

 백발의 긴 머리에 겨례처럼 오른 눈이 깨끗한 호박색은 그리고 왼눈이 청자색을 뛴 여성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얼굴 그때 그녀가 말했다.

 

"시끄러울 것 같으니 조용한 것에서 이야기하죠."

 

 일단 그녀는 따라 나온 하피 그리고 바로 말했다.

 

"당신이 겨례군 모친일줄 몰랐네요. 그러니까"

 

"칼리 어떻게 할 거지 지금 날 죽인건가 당신이라면 나 한태 상당한 원한이 있을 텐데"

 

 맞는 말이다. 하피랑 전에 싸운 클락시가 바로 눈앞 에 있는 칼리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하피는

 

"아니요 전 겨례군 아버님 조문객으로 온 입장이고 당신을 죽이면 겨례군에게 미운 받는 게 뻔 하거든요 당신한테 겨례군이 소중한 존재이듯이 나한태도 겨례군은 소중한 제자입니다. 그리고 겨례군에게 급한 일 있어 돌아갔다고 말해주세요 겨례 어머님"

 

"고맙습니다. 하피 선생님 그리도 당분간 제 아들 그러니까 겨례을 부탁드릴게요."

 

"걱정 마세요. 어머님"

 

 하피는 그 말하고 다시 아카데미로 돌아갔다. 역시 몇일 있다 겨례가 돌아왔고 슬픔을 잊기 위해 몇 배의 훈련을 했고 역시 하피도 몇 배로 겨례을 돌보았다. 그렇게 5년 겨례의 졸업식이 온 것이다.

 

"겨례군 졸업 축하해요"

 

"교관님 감사합니다."

 

 졸업 복장을 입고 쑥스러워하는 겨례였다. 그러자 하피가 설원이게 그랬듯 하나 의 선물을 주었다. 바로

 

"교관님 이건?"

 

"후후 사실 카드로 줄라했는데 카드랑 잉크가 다 떨어져서 대신 이걸로 드리는 거 에요"

 

 하나의 펜던트였다. 새 모양의 펜던트 그 펜던트를 겨례의 목에 손수 걸어주며 말했다.

 

"이 펜던트 겨례군의 행운의 부적이 될거에요 하지만 행운을 바라지 마세요. 앞으로 열심히 해주세요."

 

"알겠습니다. 교관님 저 한겨례 클로저로서 자긍심 가지고 임하겠습니다."

 

 졸업이 끝나고 각자 지정한 곳으로 떠나는 졸업생들 그 모습을 보는 하피였다.

 

'그래도 훨훨 날아가세요. 자유롭게 나의 소중한 작은 은청색 늑대'

 

 다시 현실로 돌아온 하피 정말이지 그때 늑대라 생각한 겨례가 나중엔 서리늑대에 들어갈 줄은 자기도 생각 못했다. 그때 택배가 왔었다 설원이랑 겨례에 온 것이다.

 내용은 설원이는 고급 와인이고 겨례는 와인 잔이였다. 오늘 1213일 자신의 생일인 것이다. 자신도 잊고 있는 생일은 제자들이 챙겨준 것이다.

 

"나 참 이런 거 보낼 필요 없다니까 정말 말 안 듣는 제자들이네요"

 

 그러면서 그 와인을 와인 저장고에 와인 잔은 선반에 눈에 뛰는 곳에 놔두었다. 그리고 출근하는 하피였다 왜냐하면 겨례 키울 때 같이 키우기 시작한 두 명의 제자를 훈련 시키기 위해서였다.

                                               <고향으로 돌아온 철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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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여기까지 원래 D-Boys 외전 쓸라했지만 오늘 하피 생일이라 먼저 썻습니다 하하하.

2024-10-24 23:12:4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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