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차원게임 넵튠 헬로 뉴 월드 With 검은 양] 7화 '각각 다른 곳으로'

rold 2016-11-25 2

느와르가 이슬비를 대리고 라스테이션으로 간 뒤, 플라네타워는 또다른 여신 두명이 찾아왔다.


"오랜만이야, 네프기어."


[르위의 여신, 블랑. 평소에 말이 없고 얌전하지만 화가 나면...... 특히 그 부분일경우......]


"놀러왔어요, 네프기어."


[린박스의 여신, 벨. 유일하게 여동생 없음. 느긋하고 어른스럽지만.....]


다른 두 나라의 여신이 놀러왔다.


"우오오?! 블랑하고 벨 까지! 오늘 무슨 날이야???"


"그냥 놀러 와 봤어. 그런데... 쟤들은 누구야?"


검은양 팀을 발견한 블랑.


"우와앗! 정말 귀엽다!"


블랑에게 다가갈려는 서유리.


출렁출렁....


그때...


"네년... 다가오지 말고 얌전히 제자리로 돌아가."


얼굴을 찡그리면서 목소리가 조금 높아졌고 말투가 약간 험해졌다... 서유리는 왠지 모를 위협을 느껴서 제자리에 돌아갔다...


"아하하하... 서유리 씨는 되도록이면 블랑 씨에게 다가가지 않는 게 좋아요..."


"에? 왜요?"


네프기어는 말 하기 너무 곤란하다면서(....맞아....) 절대로 가까이 다가가지 말라고 주의를 줬다...


"우으..... 왜...."


"넌 제발 그런 것 좀 고쳐라..."


"맞아. 예의를 갖춰."


이세하와 아이에프가 서유리에게 핀찬을 줬다.


"그건 그렇고... 그쪽 두 분은 누구죠?"


"그건 오히려 이쪽이 묻고 싶은 말이야. 너흰 누구야?"


검은양 팀 3인방은 각자 자기소개를 하였다. 또한 어디서 왔는지를....


"이세계에서 왔다고?"


놀라는 블랑.


"이세계에서 왔다고요?"


똑같이 놀라는 벨.


"이세계에는 어떤 게임들이 있나요?!"

눈이 반짝이는 벨....


"우으... 벨 '언니'... 마치 세하랑 닮은 거 같아..."


이세하는 반박도 못했는데...


"방금.... 뭐라고... 하셧나요?"


얼굴이 어두워진 벨...


"에.... 아, 아!! 죄.. 죄송합니다!! 벨 '언니!!'"


황급히 사과하는 서유리. 그러나... 벨의 머릿속에는 이것밖에 맴돌지 않았다... '언니~ 언니~ 언니~ 언니~'


그때, 단숨에 서유리를 안은 벨!!


"꺄아악!! 뭐... 뭐에요?!"


"아아~!! 다시.. 다시 한번 더 언니라고 불러주세요, 유리쨩!"


눈이 반짝이는 벨.(?!)


"그러고 보니... 벨씨에겐 여동생이 없었네여."


"우웅? 4개국중 여동생이 없는 여신이 저 벨 누나를 말하는 거였어요?"


"맞아, 맞아. 린박스의 교주인 치카도 언니라고 불러주긴 하지만 말이야."


벨은 서유리를 예뻐(...)해 주고 있었다....


"우후후... 서유리양? 저희 나라에 오는게 어떠신가요?"


"에? 정말 그래도 돼요?"


"물론입니다~. 3일동안 여기서 기다리는 것 보단 차라리 다른 곳에 있다가 오는 게 더 좋아요. 후후후...."


벨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진 일동....


"그러고 보니... 미스틸테인 이라고 했지? 내 동생들과 또래 같은데 내 나라에 와서 동생들과 놀수 있겠니?"


블랑은 미스틸에게 말을 건냈다.


"우와! 정말로요?"


"응. 내 동생들도 좋아할거야."


미스틸과 서유리는 알겠다라고 답했다.


"이야~ 오늘 무슨 날이야? 미코토부터 시작해서 유리하고 테인이가 다른 나라로 가고~"


"그러게 말이야."


"오늘 무슨 날인가? 참 특이하네."


"정말로 특이해여~"


이세하, 아이에프, 컴파는 넵튠의 말에 오늘 1시10분부터 3시30분 까지의 일을 느끼고 감탄하였다.


"그럼... 먼저 갈게, 넵튠."


"또 놀러 올게요~"


두 여신은 여신화를 하여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다.


"근데.. 결국에는 내가 여기 남게 되는 구나...."


플라네튠에는 이세하. 라스테이션에는 이슬비. 르위에는 미스틸테인. 린박스에는 서유리.


"후흥~ 시도는 여기 남아있는게 운명이였나 보네!"


장난스럽게 말하는 넵튠.


"장난스럽게 이야기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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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라스테이션 교회에선....


".... 라는 이유로 오늘부터 한동안 같이 일하게된 '이슬비' 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전히 딱딱하게 말하는 이슬비. 느와르와 그녀의 동생 유니와 교주 케이에게 자기소개를 하였다.


"이거 참, 딱 봐도 일 처리 잘 할거 같은 인재를 대려왔구나, 느와르."


이슬비를 본 뒤 느와르를 보면서 말하는 케이.


[라스테인션의 교주, 진구지 케이. 언제나 모든 일에 사무적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성격.]


"그런가?"


"아무튼, 일단은 환영이야. 활약을 기대할게."


"뭐, 잘할지는 두고보겠지만 말이야~"


소악마스럽게 말하는 유니였다.


[라스테이션의 여신후보생, 유니. 느와르의 여동생. 노력가, 소악마에 언니를 빼닮아 츤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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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위의 교회.


"..... 라는 이유로 여기서 신세질 미스틸테인 입니다."


블랑과 교주 마나와 여동생들인 롬 과 람 에게 자기소개를 한 미스틸테인.


"우와~ 이세계인이라고~?"


[르위의 여신후보생, 람. 블랑의 여동생. 호기심 많고 기가 셈. 이쪽이 동생.]


"신기해... 두근두근...."


[르위의 여신후보생, 롬. 블랑의 여동생. 낯을 가리고 얌전함. 이쪽이 언니.]


"애들하고 잘 지낼 수 있을까요, 블랑님?"


[르위의 교주, 니시자와 미나. 온화하며 롬 과 람의 어머니 포지션에 위치함.]


"같은 또래의 인간 친구가 있으면 좋을 거 같아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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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 것이 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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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박스 교회의 벨의 방.


"꺄아아악?! 이... 이게 뭐에요?!"


소리지르는 서유리. 벨의 방에는 수 많은 피규어, 게임, 19금관련 물품, BL, 백합, 옷을 다 벗은 남성들끼리 안고 있는 사진(...)이 걸려 있는 액자, 거유에 미녀인 여성들끼리 서로 입맞춤을 한 사진 등등....(...)


"우후훗. 이건 고작 2%에 불과하답니다~"


웃으면서 말하는 벨....


"후후후.... 이세계인에다 순수함에, 좋은 먹잇감을 대려 온거 같네요, 언니."


벨의 옆에는.... 린박스의 교주인 하코자키 치카가 있었다.


[린박스의 교주, 하코자키 치카. 벨 러브 & 병약 & 저혈압]


"서유리양~ 발육으로 보면 이미 충분히 어른이니.... 걱정마세요. 저희들이 어른의 세계를 쬐금만 맛보게 해드리죠~"


"시... 싫어요!! 벨 언니, 오... 오지 마세요!! 교주분도 오지 마세요!!"


두 마리의 늑대는... 한 마리의 토끼에게 슬금슬금 다가왔다. 겁먹은 토끼는 뒤로 계속 가다가, 결국... 벽에 기댔다....


"자~ 시작합시다~. 치카~."


"맡겨줘, 언니!"


두 늑대는 한 마리의 토끼를 물었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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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린박스는 평화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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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감상 좀 달아주세요...


To Be Continued......

2024-10-24 23:12:2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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