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하 17세 박스를 옴기는 중이다

"비켜!"

"으악! 엄마!"

집안문제로 혼자살게 되었지만 별불만은 없어보인다 원래 살던곳 이기 대문이다

-<카톡 내용입니다

-한: 언제끝나

-한: 다하고 당구장으로 와 ㅋ

"나도 놀고싶.."

여전히 물건을 옴기는 중인것같다

"야 컴터는 압수다 니 시험 성적 표를 보니까 어후."

툭! 무원가 떨어졌다

"아...엄마 책넣지 말라니까 진짜"

스르르르륵..

'??'

착

"흐아...!.!!!"

'뭐야 이거. 내가 그런 거...?'

"그럴리가.."

기분나쁨

"왜 지금 버스야 진짜야

".....?!"

"삐- 이번 정거장은 강남cgv입니다"

"...?!"

"다왔어"

"재촉 ㄴㄴ"

"저기..!!!"

꽝

"빨리 빨리 빨리"

"엄마!"

클로저스 x 연애 혁명

1. 모든 첫 만남은  대부분 우연이다

-웅웅

"아..."

[여보세..뭐하냐?]

"세하 자염"

[야]

"드르렁!"

[자긴 뭘자 학교 안감?여덟시 반임 아.물론 아침]

-벌떡

"아 엄마 왜 안깨..."

자취하는 평범한 남학생의 평범한 아침

"야!! 버스왔어 뛰어!!"

"으악 잠시만영!"

"나까지 지각 하면 책임지실?"

한석봉17살 이세하의 친구

"으..추워"

-뒤적

응?? 어..??

"야!!! 나 지갑 안가져왔어!!"

"어쩌라고"

"내줘"

절친

"줄까?"

"아냐 됐어!"

시무룩..

"빠염"

"학생 안탈거면 내려 얼른"

-어쩔수없이 등장한 버스기사 아저씨 분량이없는...불쌍한 아저씨

타탁!

덜컹

"아저찌..한번만 무임승차 안되죠?"

헤헷

"알면 내려 임마"

"저 입학식인데 이거 놓치면 지각인데"

하핫

"근데?"

허헛

"제발요 또탈때 두명 요금 내겠습니다!"

"뒤에 기다리잖아 나와!"

"헉 죄송"

"두명이요"

"....!"

???????????

"...? 혼자잖여"

"이 남자애 것까지요"

'어....어...?! 그림!'

"...엇..."

"머여  여친이여?"

"아닌데요? 모르는 앤데 그냥 해주세요"

띠딕 다인승입니다

"저...저기 고맙...습...."

어쩐지--

"....."

"손잡이나 잡아 븅x아"

"나 쟤알아"

"응? 아는애야? 난 처음보는"

"전에 집앞에서 한번봤어"

"...."

"여기서 또보다니"

끼릭 부우우웅!!

"무슨 이런 우연이있!"

"어?!"

'헐 안돼 부딪힌다! 손잡이!'

부딪히는 순간 겁나 진분한 로맨스  소설

'잡았다!'

'이세하! 잡았다!'

'잡았다!'

'?'

"...어...."

'??어???'

'어????????????????'

[끝]

네 클로저스x연애 혁명입니다

(난 당당하게 다시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