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라기보단 썰하나 푼다
루태아 2016-11-12 0
평소처럼 학교라는지옥을 마치고 나와서 집으로 가는대 닫힌지한 3년?된 치킨집 문앞에 여중생들이 모여잇엇어 그레서 뭔일인가 하고 가보니까 이제막 걸어다닌지 한달도 채 안되는걸로보이는 아기고양이가 문앞에서 에처롭개 울고잇더라고 그래서 나혼자 신고하고 뭐히고 할나이가 아닌대다 그런일을 할 용기도없어서 사료를 문틈새로 밀어넣어줫는대 그걸받아먹드라고 그런대 가끔 여중생,여고생들 지나면서 귀엽다고 꺅꺅어떡하냐고 하고 꺼내줄생각은 안하고 사진만 찍고 걱정하면서 가는대 개속 걱정하면서 가면 괜찮을지 몰라 근대 바로 다른 이야기 하더라? 그거보고 저딴게 다잇나 싶엇지 그렇개 문틈새로 사료주고 물주고 한지가 2~3일이 지낫는대 한 여고생이 아버지랑 같이와서 봐보라고 여기잇다고이야기 하더라 그러면서 내가 좀 오지랍이 심해 그레서 내가'이 아기고양이 여기같혀잇는거 같아요'햇더니 자기도 안다더라. 그리고 야옹야옹거리는대 나도 야옹야옹거리면 고양이들이 오거든? 근대 그여고생도 그렇더라 그레서 우리샛은 어떻개 그 고양이를 구해줄까 하고 생각하다가 전화햇느냐 뭐 동물보호협회에도 햇다 이런식으로 이야기가다가 결국 동물농장 번호가저와서 전화할려는대 현 주인한태서 전화가왓지 내가왓을때는말이야 내가오기전까지 이미 구청이고 119고 120이고 뭐고 다 전화햇고 전주인까지 전화를 햇대 근대 현 주인을 모르는거야 근대 그앞에 오래된 일본식 오토바이가 하나 새워저 잇는대 그 안에 이런글 써잇더라.'주방에서 일할 아줌마 구함' 이라고 그리고 그아래에 현주인정화번호로 추측되는 번호가 적혀잇엇고 그걸로 전화하니 안받더레 그레서 동물농장 번호내가 가지고 가니까 전주인이 전화해서 통화하고잇더라고 근대 어이없는개 지가 기르던거라면서 약 2~3일동안 먹이준흔적이없어서 내가주고 물주고 햇는대 지가기르는 거란다 그러니까 관심끄레 어린에들이 뭘 참견이냐는듯이 이야기를 하더라 그런대 뭔가 찜찜해서 엿듣고잇엇는대 쌍욕하고 고양이 낑낑거리는 소리 들리더라 결론작으로 뭔가 뒤끝이 구려 꿍꿍이가 잇는거 같은대 못알아낸거같은느낌? 여튼 구해주려다 쌍욕먹은썰 풀엇고 나중에 집에댈고가서 키워줘라 고양이가 외로워 한다 하니까 신경끄라고 화내면서 들가더라 여튼 이걸로 이야기 끝 나중에는 오지랖 떨지말아야갯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