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유리의 평행세계 탐방기 1화

하가네 2016-10-09 1

"......이게.... 대체?!.."

서유리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채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분명 위상반전탄 수십발이 동시에 터지머 엄청난 차원 압력과 함께 공간이 일그러저갔다. 동시에 강한 짓눌림과 짓이겨짐을 느꼇다. 몸이 비틀어지는듯한 감각을 느끼며 내장이 터질것같다는 기분도 느껐다. 바로 고통 강렬한 고통을 느끼며 죽어간다고 느겄다. 그런대

"왜 내가 살아있지?..... 칫 머가먼지....."

자신은 살아있었다. 오랜시간동안 혼**내며 심심함과 지루함 그리고 고독에 쩌려지다 싶이 했다. 홀로 긴시간은 그렇게 보냈다. 그러는중 다수의 위상반전 탄을 발견했고 자신이 죽기위한 도구로 사용하려했다. 그랬는대 죽었어야할 자신은 덩그러니 살아있고 한참 전쟁중인 이곳에 뚝떨어젔다.

"......으.... 머 됐나?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고민해봐야 내가 알길은 없고... 쩝.... 에휴...."

오랜 생각을 포기하고 고개를 가로젔는 그녀는 일단 주변상황을 살피기로 한다.

솔직히 집고 넘어가자면 그녀는 많은 시간동안 많은것을 보았다. 심심해서 이것저것 만저도 보고 부스기도하고 만들기도 했다. 덕분에 조금 덜떠러진듯한 생각들이 차분해지고 빠릿빠릿해젔다. 그렇다고 천제가 된건 아니다. 적어도 자신이 책에서 본것과 직접 만저 본것 만은 잘알고 있을뿐 그리고 그 직접 만지고 부슨건 다 무기들이였다. 물론 차량도 들어간다.

이를 습득하는대에만 무려 100년 이상이 소모되었다는건 비밀

유리는 차분하게 전쟁으로 패허가된 거리를 조용히 걸었다. 위상력을 숨기지않았기에 현제 그녀의 힘은 완전히 해방되어있는 상태었다. 푸르스럼한 위상력으로 이루어진 꼬리 9개가 살랑살랑 흔들렸고 마찬가지로 위상력으로 이루어진 머리위의 푸른 귀는 쫑긋쫑긋 움찔거리며 주변의 잡음들을 듯는듯했다.

어떻게 보면 정말 귀엽다 아니 매력적이라고 느껴지지만 그녀에게서 뿜어저나오는 위상력은 가의 가공할만한 힘을 방출하고 있었기에 주변의 차원종들은 근처에도 다가오지 못했다. 그리고 애초에 그녀는 위상력이란 힘을 지닌 모든 존제들의 최정상의 먹이사슬에 위치해있는 천적이기에 더더욱 다가오지않았고 숨기보다는 그녀에게서 벗어나기위해 도망치는 차원종들이 더많았다.

"...흐음... 그리고보니 못먹은지 좀된것같네?"

유리는 주변을 힐끔 힐끔 둘러보며 자신의 배를 채울 적당한 먹잇감을 선벌하였다. 괜찮은 량의 위상력을 지닌 클로저들이 감지되긴하지만 현제 그들에게는 딱히 관심이없었다. 한때 세계하나를 먹처어치우면서 실컷 먹은게 인간의 제 2위상력이였다. 솔직히 질렸다.

그때 당시에는 차원종들도 몇마리정도라도 내벼러둘껄이라는 후회를 했지만 지금은 넉넉하게 널려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대량으로 먹을 생각은없다. 자신이 받아들일수 있는 량은 방대한에 반에 저들은 수가 정해저있다. 늘기는 하나 자신이 먹어치우기 시작하면 금방 없어질것이다.

"애쉬랑 더스트같은 애들은 없나? 계들 무지 맛있었는데...... 흐음....."

조용히 생각에 빠저있는 동안 누군가가 유리의 뒤로 다가왔다. 유리는 일단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가 어떤존제인지는 이미 알고 있었다. 차원종들은 이미 자신에게서 도망치고 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다가올만한 존제는 한정되어있었다.

"hey you!!" [작가가 영어 울릉증이 있습니다]

".........."

'니,미;;;;;;;'

유리의 표정이 꿍해저간다. 뒤에서 다가온 클로저는 딱봐도 외국인이였다. 어짜피 주면 경치를 봐선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뚝떨어저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막상 영어로 자신을 부르니 머라고 해야하나 싶었다. 솔직히 영어를 못하는 건아닌다. 그간 많은 시간이 있었기에 심심해서 영어를 배운적은 있다 문제는 자신은 독학을 했기때문에 현재 정확히 머라고 해야할지가 난감했다.

"who are you??"

"........."

상대가 영어로 물어오자 유리는 침무하였다. 머라고 대답을 하긴 해야겠는대 도저히 머리가 돌아가질 않았고 당황한체로 굳어버렸다. 이마에서는 이미 과부하가 걸린듯 뜨끈하게 김이 올라오듯 식은땀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두눈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이리저리 움직이며 갈팡질팡을 시전하였다.

'머라고 해야하는거지?.... 아니... 머라고 해야할지는... 알겠는데.... 아... 머...머더라? 아.... 그..그러니까 그......'

유리가 멍하니 자신을 바라보자 눈앞의 클로저는 이상함을 느낀듯 날이 잔뜩선 표정으로 유리를 바라보았다.

"you....don`t speak english??"

"........끄응..."

유리는 결국 난감한 인상을 쓰며 눈을 감아버렸다. 그리고 긴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긁적거렸고 이상황을 어떻게 벗어날지 고뇌하였다. 솔직히 클로저한명을 죽이는건 쉽다 그런대 영어로 말한다고 죽인다는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솔직히 그러면 너무 어이가 없지않은가?

유리는 머슥하게 머리를 긁적이며 아홉개의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클로저는 그녀가 보통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한것인지 무기를 꺼내들며 그녀에게 겨누었다.

"......칫... 나도 모르겠다........응?"

유리는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느껴지자 가볍게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눈앞의 클로저는 그런 유리의 행동이 마음에 안드는지 인상을 잔뜩쓴체 날이 제대로선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마지막 경고를 하였다.

"once more time....... who....."

콰직!!!!!!

"어?.... 죽었다....."

눈앞의 클로저가 말을 체잇기도전에 무언가가 그 위에서 떨어졌다. 정확히는 갑자기 머리위 쪽에서 열린 차원문을 통해 덩치가 꽤 큰 차원종한 마리가 뚝 떨어졌다. 아니 그냥큰게 아니였다.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차원종이였다. 거대한 발이 눈앞에 떨어진것이다.

".........머야이건..... 엄청 크네?..."

그것은 다름아닌 헤카톤케일이였다. 전에 들어본적이있다. 안전지대라고 알려젔던 서유럽을 지옥으로 만든 초거대 차원종이 있었다고 그 차원종을 인간들은 헤카톤케일이라고 불렀다.

-쿠오오오오오오

거대한 울음소리가 지상위에 울러퍼젔다. 동시에 용의 일족으로 보이는 크리자리드, 드라군 타입들이 대량으로 튀어나오며 패하가 된 도시에서 진군하기 시작했다.

유리는 눈앞에 나타난 헤카톤케일을 바라보기위해 조금 높은 건물위로 올라가 그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거대한 육체와 비례하듯 강한 위상력이 느껴젔다. 순간 유리의 입가에 군침이 흘러나왔다. 이토록 거대하고 강하고 방대한 위상력은 처음 보았다. 아니 실제로는 한번 본적은있다. 폭주하듯 잠제력을 모두 끌어올려 달려들던 세하나 그의 어머니인 서지수가 그러했다. 물론 자신의 손에 결국 죽었지만

"거대하고 질좋은 위상력이야..... 아.. 정말 맛있겠다~ 히히히히.... 하지만.. 아직 건드리면 안돼겠지? 멋대로 날뛸수는 없으니까.... 그보다 여기가 서유럽이였던건가?....."

주변을 둘러보니 이미 몇번의 파괴흔적이 눈에 들어왔다. 인류의 무기란 무기는 모두 퍼부은듯 주변의 건물들은사정없이 박살나있었고 그거리를 헤카톤케일과 용의 일족의 차원종들이 누비며 진군하였다.

유리는 머리를 긁적이며 어떻게 할지 고민하였다. 일단 상황을 지커보고자 있기는 하지만 그리 오랫동안 머물러있을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 강하고 질좋은 위상력이 너무나도 탐났다.

".....먹고싶다...."

오랜 굶주림이 강하게 와닿기 시작했다. 저강한 위상력을 먹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니 기필고 먹겠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힐 쯤 이변이일어났다. 갑자기 뒤어서 또 다른 차원문이 열리고 헤카톤케일과 비슷한 느낌의 위상력을 지닌 차원종이 튀어나왔다. 외모는 인간과 닮았지만 키는 훠씬큰 장신이였고 외모는 왠지 아니 그저 비열해보였다.

그리고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검을 헤카톤케일에게 향했고 이네 그를 찔러버렸다.

-쿠오오오오오!!!!!!

갑작스러운 기습에 헤카톤케일도 당황한듯 했다 휘청거리는 몸을 이끌고 몇걸음 앞으로 가더니 뒤돌아섰다. 눈앞에 보이는 차원종을 보더니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는듯 했다. 아니 실제로 당황한 모습이였다.

"......내분인가?....."

강남 사건때에 없었던 유리이기에 현제 저상황이 이해가 되질않았다. 대충 자료는 유니온 시설에서 보긴했지만 많이 회손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부만 알수 있었다. 때문에 구체적인 상황은 알지 못했다.

어째건 눈앞에 튀어나온 차원종 아스타로트는 눈앞의 거대한 차원종인 헤카톤케일을 밀어붙이기 시작했고 이내 쓰러트러버렸다. 갑작스러운 기습이 엄청난 작용은 한 모양이였다. 그 기습을 허용한 후로 헤카톤케일의 상태가 심히 불안전 해젔으니 말다한 샘이였다. 어째건 이건 좋은 기회다 점차 흩어 저가는 위상력이 느껴젔다.

"흐음~ 일단 죽일 생각인 모양이니 저 위상력은 내가 먹어도 되겠지? 후후~"

유리는 지체없이 헤카톤케일에게 다가갔다. 주변에 있던 용의 일족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듯 했지만 이내 새로운 용에게 머리를 좋아리며 떠받들기 시작했다.

"크하하하하!! 그래!! 이몸이 야말로 용이다!!! 크하하하하하!!!!"

"아~ 역시 훌륭한 맛이야~ 제 3의 위상력은 정말 맛있어~ 캬하하하~"

"응?"

아스타로트는 자신의 기뿜을 방해하는 소녀를 내려다보았다. 헤카톤케일의 가슴위에 서서 아홉개의 꼬리로 그의 몸을 집으며 위상력을 흡수해간다. 그모습을 바라보던 그는 인상을 찡그리며 검끝을 유리에게 겨누었다.

"인간 인가? 아니면 군단의 일원인가? 그대 정체를 밝혀라"

"흐음~ 식사중이니까 말시키지 말아줄... 음음 일단 물어볼껀대 이거 가지고 갈꺼야?"

유리는 꼬리하나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헤카톤케일을 가리켰다. 그리고 아스타로트는 그런 유리의 태도가 마음에 안드는지 위상력에 살기가 섞인체 삐죽삐죽 튀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차 유리에게 다가오며 검끝을 겨누며 노려보았다. 그리고 그런 아스타로트를 비웃는듯 미소짓는 유리는 갖잔다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아무리 제 3의 위상력을 지닌 존제라고 하였도 현제 유리는 위상력이란 힘을 지닌 모든 존제들의 천적! 상위 포식자였다. 그러니 눈앞에 있는 아스타로트가 하찬게 보였다. 그래도 재미는 있을 듯하여 그가 덤빈다면 상대해주지 못할것도 없었다.

"어머? 덤비려고? 머 상관없지만~ 용이라고 했던가? 후후후 너도 꽤나 좋은 위상력을 지니고 있구나?"

흠칫

유리의 표정이 살며시 바뀐다. 이미 헤카톤케일의 위상력을 흡수하고 있기는 하지만 조금 부족한 기분을 느끼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는중에 생각해보니 눈앞에 먹잇감이 떡하니 놓여있는 상태였다.

자고로 먹고싶은걸 참으면 병이 드는벗 유리는 천천히 아스타로트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아스타로트는 먼가 분위기가 바뀐 유리를 확인하고는 조심스럽게 뒤로 몇걸음 물러났다. 애초에 생각해보면 유리에게선 느껴지는 위압감이 조금 남달랐다. 아니 애초에 흘러나오는 위상력자체가 이상했다.

하찮다는 듯한 표정에서 먹잇감을 발견했다는 듯한 표정으로 변한 유리의 날카로운 푸른 눈동자가 눈에 들어왔다.

"........ 무슨 헛소리를 짓거리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감히 짐을 위헙하겠다는것이냐? 겨우 인간 따위가 감히 내 전리품을 멋대로 하다니"

"음..... 그말은 즉 이걸 가지고 가겠다는거네? 칫 아쉽네 머 대충 어지간히 먹었고 나쁘지않을 만큼 맛봤으니 적당히 하도록하지 이 맛을 또 느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후후후~"

유리는 미소지으며 꼬리를 거두어들이며 뒤돌아섰다. 순간 아스타로트는 검을 휘두르려고 했지만 그러지못했다. 아홉개의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리고 있었지만 마치 자신을 도발하는듯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에 눈치를 챈듯 했다. 애초에 위상력을 맛본다는 것에서 내심 진작한것이 있었다. 그녀는 자신들에게 있어 위험한 존제라는 것을

".....그대..... 이름이 무엇이냐"

용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서유리를 바라보았다.

"응? 내이름?........ 흐음.. 그렇네.... 예전에 쓰던 이름이 있긴 했지만 머 그 이름은 거의 안쓰니 됬지만.... 머 상관없나? 후후후....... 그건 그렇고 인간의 말을 잘하내?"

유리는 잠시 과거를 회상하며 쓴우습음을 짓다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아스타로트를 바라보았다. 차원종이면서도 사람의 말을 할줄아는 아스타로트가 신기한 모양이였다.

"흥! 짐은 용이다! 인간의 언어따위 쉽게 구사할수 있지!"

"용의 위강....이라는 걸까나.... 후후후 머 상관없지 어째건 내 이름은 서유리, 서유리라고해"

".........서유리........기억해두겠다......."

잠깐 머뭇거리던 용은 이내 그녀가 말힌 이름을 되집었다. 아무래도 위험임물로써 각인시킨듯한 모습이였다.

"머 상관없어 그건 그렇고 이건 네가 잡은거니까 이 이상 무례하게 굴지는 않겠어 그리고 다음에 볼때는~ 널 잡아먹어볼까 하는데~ 후후후후 머 만난다면 그렇다는거니 그렇게 인상쓰진마 후후후~ 자~ 그럼 난 이만 가보겠어 수고하라궁~"

유리는 섬득한 미소를 지으며 아스타로트를 바라보았고 이내 고개를 돌린체 손을 흔들며 멀어저갔다. 그리고 그 모습을 잠깐동안 바라보던 용은 가볍게 한숨을 내쉬고는 헤카톤케일의 육신을 회수해 돌아갔다. 동시에 그의 머릿속에는 서유리라는 이름의 인간이 각인되었다.

"생각보다 인간쪽에 무시무시한것이 붙은 모양이군...... 이 전쟁.... 계속했다간.... 피를 보는건 우리겠어......."

용은 모든 일족을 이끌고 그 지역에서 모습을 감추어버렸다. 그리고 유리 역시 그 지역에서 벗어나 자신이 나고 자랐던 땅을 향해 출발하였다.



1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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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모르것다.......... 어떻게 적을지 감이 안잡힌다......... 그런고로 그냥 적겠다......... 이마음을 달례기위해........... 흑흑흑....... <------------- 제물은 성공하고 본탬을 실패한 흔한 일상을 지내는 작가
2024-10-24 23:11:4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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