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X갓오브하이스쿨 1부] (48화) 열쇠

버스비는1200원입니다 2016-10-0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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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님! 그게 정말인가요? 슬비가...!"


"그래, 이제 막 아스타로트를 쓰러트리기 위해 데미플레인으로 갔네."


"네? 그렇다면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사람이...!"


'그럼 어디... 한번 확인해볼까. '열쇠'의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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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비 맞아...? 너..."


이슬비는 예전보다 모습이 많이 달라져 있었다. 초중생 정도로 보이는 앙증맞았던 키는 남고생 정도의 키로 성장해있었고, 짧고 한쪽만 묶었던 머리는 어깨 밑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어져 있었다. 검은양의 머리 그림이 그려진 검정 자켓과 하얀 치마로 단정하게 입었던 복장도 지금은 등에 백호 얼굴의 그림이 그려진 후드티와 발목끝까지 내려오는 하늘색의 긴 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렇게 달라진 이슬비의 모습에 모두는 정말로 이슬비가 맞는건지 반신반의하였지만, 예전과 똑같은 목소리와 익숙한 느낌이 이슬비가 맞다는 확신을 들게 해주었다.


"조금 달라졌지? 이래저래 조금 일이 있어서."


'조금이 아닌데...'


"일단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할게. 지금은..."


이슬비는 천천히 아스타로트의 앞으로 걸어가며 아스타로트의 면전에 대놓고 말하였다.


"이녀석을 쓰러트려야 하니까."


"뭐...?!"


"설마... 국장님이 말씀하신 아스타로트를 쓰러트릴 사람이라는게..."


그때, 아스타로트는 이슬비가 자신의 눈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쓰러트리겠다는 말에 어이없어하며 불쾌한 표정을 짓고 말하였다.


"갑자기 왠 녀석이 나타났나 싶었더니, 참으로 어이가 없구나. 네년이 짐을 쓰러트리겠다고?"


"그래."


"하! 그래, 좋다. 그런 말을 할 정도면 네년의 뒤에 있는 넷 보다는 낫겠지. 어디 한번 해보거라!"


"......"


이슬비는 조용히, 아무말도 없이 천천히 아스타로트의 앞으로 걸어갔다. 이때 네사람은 이슬비가 혼자 아스타로트와 싸우려는 것을 말리려 하였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었다.


화아아악-!!!


이슬비가 아스타로트의 코앞까지 도달한 순간, 이슬비가 서있는 자리 바로 밑에서 강렬한 화염이 치솟았고, 이슬비는 그 화염에 휩싸였다. 그러나 그 화염은 곧바로 다시 사라지고 이슬비의 모습을 다시 보이게 하였다. 화염이 사라지고 다시 모습이 드러난 이슬비를 보자 지켜보고 있던 모두는 동시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뭐지...?"


"뭐, 뭐냐 그 모습은...!?"


설원과도 같은 순백색의 머리칼, 노란색 눈동자와 뾰족한 바늘모양의 동공, 눈가에 새겨진 붉은색 아이라인, 쫑긋한 여우의 귀, 만개한 꽃처럼 등 뒤에 불꽃처럼 일렁이며 나와있는 아홉개의 꼬리, 단지 아주 잠깐동안 불꽃에 휩싸였을 뿐인데 이슬비의 모습은 복장만을 제외하고 완전히 바뀌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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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모습은...!?"


"한 여우가 있었지."


"국장님?"


"한낱 미물에 불과하던 그 여우는 선술을 배워 1000년간의 수련끝에 신(神)이 되었고, 옥황상제를 보좌하게 되었지."


'현중기(중국신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이 신이라는 작자들이 워낙 속이 좁아터져서 말이야. 옥황상제를 비롯한 많은 신들은 미물에 불과 했던 그 여우가 가진 이질적인 힘을 두려워했고, 결국에는 숙청하기에 이르지. 그리고 배신감에 분노한 여우는 결국 천계를 쑥대밭으로 만든 후 지상으로 도망쳐서 신들에게 복수할 기회를 기다리며 휴면에 들어가게되지."


"......"


"천계의 신들을 찢어발긴 1000년 묵은 선술, 그리고 그들에 대한 분노와 원망, 최고신인 옥황상제조차 견제했던 압도적인 힘, 잘난 신들을 땅바닥으로 끌어내릴 수 있는 존재, 그것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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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 구미호 '호조사']


'아직까지는 이 상태를 유지하는게 익숙치 않으니...'
"전력으로 쓰러트리겠어."


[발경]


쩌엉-!!


아스타로트가 끝까지 놀라기도 전에 이슬비는 왼손에 힘을 모아 손바닥을 펼치고 아스타로트의 복부에 힘껏 뻗었다. 그러자 그 어떠한 공격에도 꿈쩍하지 않던 아스타로트가 날려지는것이 아닌가.


"뭣이...!?"


"어...?"
'슬비의 공격이 통해...?!'


타앗-!


[안낚걸이]


계속해서 이슬비는 날려지는 아스타로트의 코앞까지 따라와 빠르게 왼다리로 아스타로트의 다리를 걸었고,


[딴죽+무릎찍기]


오른쪽 무릎을 아스타로트의 안면에 찍으며 그대로 아스타로트를 뒤로 넘어뜨렸다.


[열반]


뿌직-!!


"쿠흡...!"


"후우...!"


두두두두두두두-!!!


그리고 이슬비는 짧게 심호흡을 한 번 하고, 곧장 눕혀진 아스타로트의 위에 걸쳐앉아 양손의 주먹으로 아스타로트를 마구 난타하기 시작하였다.


두두두두두두두두-!!!


"크아앗!!!"


"!"


난타당하던 아스타로트는 순간적으로 힘을 방출하며 이슬비를 뒤로 밀어내고 몸을 일으켜세웠다.


"그렇게 잘난척을 하더니, 고작 이정도야?"
'국장님의 말씀이 맞았어. 역시 저 아스타로트라는 녀석은...'



[잘 듣게, 사실 어느정도의 힘의 차이는 있다고 해도 검은양팀과 아스타로트간에 힘의 차이가 그렇게 급 단위로 차이가 날 정도로는 크지 않아. 그럼에도 아스타로트를 상대할 수 없는 이유는 단순히 우리들의 공격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지. 그러니 아스타로트에게 유효한 공격을 할 수 있는 자네는 확실하게 아스타로트를 쓰러트릴 수 있을거야.]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네... 네 이년...!"


"뭐가... 어떻게 된거야...?"


지켜보고있던 네 사람과 이슬비에게 공격당하던 아스타로트는 하나같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들이었다. 그 이유는 용의 위광으로 인해 어떠한 공격도 먹히지 않는 아스타로트에게 이슬비의 공격이 유효한 효과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슨 짓을 한 것이냐! 어떻게... 짐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것이지?!"


"듣자하니, 너한테는 어떠한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고 했었지? 나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국장님께서 내 공격은 너에게 통할거라고 하셨어."


"이상한 잔재주를...! 장난은 끝이다! 지금 당장 네년을 처단해주마!!"


아스타로트는 흥분하며 힘을 발산하였다.


"각오해라!"


슈아악-!!


아스타로트는 빠르게 이동하며 이슬비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이슬비는 몸을 뒤로 젖혀 아스타로트의 검을 피하였다.


"흠!"


이슬비가 피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이라도 한 것처럼 아스타로트는 검을 거두고 발로 이슬비의 몸을 향해 걷어찼다. 그러나,


[보법]


샥-!


"!!"


이슬비는 순식간에 아스타로트의 뒤로 이동하였고,


"이크."


퍼어어억!!!


몸을 반바퀴 회전시키며 아스타로트의 안면에 회축을 날렸다.


"크어억!!"


"저건...?!"
'회축...?!'


이슬비가 회축을 쓴 것을 보고 이세하는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한편, 이슬비의 회축에 맞아 쓰러진 아스타로트는 매우 화가난 표정이 되어 몸을 일으키고 있었다.


"가... 감히... 짐에게 이런 굴욕을...! 용서할 수 없다!!"


[게이트 오브 드래곤]


아스타로트가 양팔을 좌우로 펼치자 아스타로트의 뒤에서 균열이 생겨나며 그 균열에서 많은 수의 용들이 나와 이슬비를 향해 달려들었다.


"소용없어."


[백귀야행]


이슬비는 가만히 서서 팔을 가볍게 한 번 저었다. 그러자 이슬비가 팔을 저은 공간에서 작은 틈이 생겨나더니 그 틈속에서 여러마리의 불여우들이 빠져나와 이슬비에게 달려드는 용들을 일제히 물어뜯었다.


"아니...!"


"쏟아져라."


화륵-


"여우비."


이슬비의 한 손의 손톱들 끝에서 불꽃이 생겨나며, 이슬비는 그 손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휘둘렀다. 그러자 이슬비가 서 있는 자리 바로 위에서 비처럼 가는 불꽃들이 다섯 줄기 생겨나 그대로 아스타로트의 몸 곳곳을 관통하였다.


푸슉! 퓩! 푸욱! 푸악! 퓨샥!


"커억...!"


아스타로트는 입에서 피를 조금 토하며 검을 지팡이 삼아 한쪽 무릎을 꿇고 주저앉아버렸다.


"이제 그만 포기해. 너는 나를 못 이겨."


'굉... 장해...'


절대로 이길 수 없을것만 같던 아스타로트가 지금 이슬비에게 밀려 무릎까지 꿇고 있었다. 네 사람은 이런 광경에 감탄과 놀라움만이 느껴졌다. 하지만, 보다 놀라운 것은 못 본 며칠사이에 예전보다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해진 이슬비의 강함이었다. 양손에 페이즈 나이프를 쥐고 염동력을 이용해 싸우던 그 이슬비가, 지금은 이세하나 제이처럼 격투술을 이용하고 처음보는 모습으로 변신하여 요상한 기술까지... 대체 이슬비는 자신들이 못 본 사이에 어떻게 된 것일까. 그것이 지금 이세하, 서유리, 제이가 속으로 생각하는 것이었다.


'회축까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짐이... 하찮은 인간을 이기지 못한다...? 오만도 정도껏 부리란 말이다!"


아스타로트는 매우 흥분하고, 몸을 일으켜 이슬비를 향해 달려들어 하이킥을 날렸다. 그러나,


쿠웅-!


이슬비는 왼발로 아스타로트가 발차기를 날리기도 전에 아스타로트의 다리를 내리밟아 막아내었다.


"개인적인 감정은 없지만, 너는 내 동료들을 상처입히고 강남을 짓밟으려 했어. 그러니 나는 너를 용서못해. 그리고..."


아스타로트의 다리를 내리밟고 있는 발에서 조금씩 작은 불꽃들이 일어나고 있었고,


"아... 아아...!"


"인간을 무시하지마."


[화축(火蹴)]


화아아아아아악-!!!!!


이슬비가 단번에 발을 올려찬 순간, 강렬한 불꽃이 치솟아오르며 아스타로트를 완전히 집어삼켜버렸다. 거기서 그치지않고 이번에는 오른발을 들어올려 땅에 내리찍었다.


[화축 2타 쌍염섬(雙炎剡)]


그러자 이번에는 날카로운 칼날 모양의 불꽃이 땅에서 치솟아 또 한번 아스타로트를 집어삼켰다. 그리고, 


"이걸로..."


화륵-


"끝이야."


이슬비는 왼발에 불꽃을 휘감아 있는 힘껏 차올렸다.


[삼염멸도각(三炎滅刀脚)]


아까전까지의 불꽃보다 2~3배 가량 강렬하고 거대한 불꽃이 치솟으며 아스타로트와 아스타로트가 서 있는 자리부근을 완전히 태워버렸다.


'말도... 안돼는... 짐은... 짐은...!'


- 끝이군요. -


'! 누, 누구냐?!'


- 긴말 않고, 당신이 몰래 훔쳐간 신들의 힘의 일부를 다시 돌려받아가겠습니다. 아주 극히 일부일 뿐이라서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에 여태까지 묵인하고 있었지만... 그리고 어차피 당신은 이제 끝이니까요. 그래도 당신덕에 열쇠의 힘이 어느정도인지는 대략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를 표하죠. -


'뭐... 뭣이...! 네놈은 대체 누구... 커억...!'


- 저 말입니까? 이제 곧 사라질 분이 그런걸 알아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굳이 말하자면... '신을 섬기는 자'라고 해두죠. 그럼, 잘 가십시오. -


"크아아아아아악!!!"


절규에 가까운 비명소리와 함께, 아스타로트는 이슬비의 불꽃속에서 불타며 그 모습이 점점 사라져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스타로트는 완전히 소멸되었다.


"후우..."


아스타로트가 소멸되고 이슬비는 짧은 심호흡과 함께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읏..."


"슬비야!"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자 이슬비는 갑자기 휘청거렸다. 모두가 깜짝 놀라며 다가와 휘청거리는 이슬비를 부축해주었다.


"왜 그래? 어디 아파?!"


서유리가 매우 걱정하는 표정으로 이슬비를 바라보며 물었다. 이슬비는 작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하였다.


"아니... 단순히 아까 그 모습으로 싸우는게 아직 익숙치 않아서 그래. 별거 아니니까 잠깐 쉬면 괜찮아질거야."


"다행이다, 그런데..."


"?"


서유리가 말하려던 것을 이세하가 대신 이어서 이슬비에게 물었다.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모습이 달라져서 돌아오질 않나, 싸움법도 완전히 달라지고,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는 아스타로트를 쓰러트리질 않나... 대체 어디서 뭘 하다가 온 거야?"


"그건... 응?"


그때, 이슬비는 시선을 옆쪽으로 돌렸다. 이에 네 사람도 따라서 그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시선을 돌린쪽에서는 바로 애쉬와 더스트가 어느샌가부터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애쉬, 더스트... 이번에는 또 뭘 하려고 온거야?! 아스타로트는 쓰러트렸다고!"


"저 아이들은 누구야?"


이슬비는 애쉬와 더스트를 처음보기 때문에 애쉬와 더스트가 누구인지 물었다. 그 물음에는 애쉬와 더스트 본인들이 직접 답해주었다.


"내 이름은 애쉬, 그리고 이쪽은 내 누나인 더스트야. 앞으로 잘 부탁해, 슬비양. 용을 쓰러트리는 모습은 잘 지켜보고 있었어. 그리고 확신했지. 네가 '열쇠'라는 것에 대한 확신말이야."


'열쇠? 슬비를 말하는건가?'


"그보다 지금 이곳에 온 이유는 별 다른 이유는 없어. 그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기 전에 한번만 더 너희들의 얼굴을 봐두고 싶을 뿐이니까."


"무슨 소리야?"


"곧 알게될테니 너무 걱정은 말라고. 그리고 이 용의 영지는 우리들이 알아서 처리할테니 후의 일은 너무 걱정하지 마. 그럼, 다음에 만나자."


"바이바이~."


애쉬와 더스트는 다섯명의 얼굴들을 한 번씩 번갈아 보고 난 뒤에 가벼운 인사를 하고 언제나 그렇듯 곧바로 모습을 감추었다.


"뭐야, 저 녀석들..."


"그것보다! 우리 큰 공을 세운거 맞지? 아, 물론 슬비가 한 거지만... 어쨋든! 이제 유니온에서 보너스를 막 듬뿍 얹어주지 않을까?"


"너는 지금 꼭 그런말이 나와야 하냐... 뭐, 그런 소리를 하는게 너 답지만."


"어쨋든 어서 돌아가자! 유정언니랑 국장님께 보고해서 상 받아야지! 그리고 오랜만에 슬비랑 대화도 나누고 싶어!"


"후후, 나도 그래. 그럼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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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낱 마물에 지나지 않는 존재가 어리석게도 신의 힘을 탐하니 그렇게 되는 거지... 그보다 두분 다 돌아왔군요. 어땠습니까? 열쇠의 힘을 눈앞에서 지켜본 소감은?"


"큰 위협이 될 가능성이 크지. 앞으로 많이 바빠질거야."


"뭐,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더 재미없겠지만~."


"그렇군요. 그보다 두분 다 이제는 일부러 힘까지 빼놓고까지 하는 쓸데없는 역할극은 그만하는 거지요? 저와 같은 '비숍'인 두분께서 그러시면 곤란합니다."


"쓸데없다는 말은 빼줬으면 하는걸. 우리 덕분에 열쇠가 누구인지를 알게 됬잖아."


"그 점에서는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개인적인 행동들은 삼가해주시길."


"알았다구~ 정말 까칠하다니까!"


"후후, 그럼 들어가시죠."


끼이익...


'이제 곧 다시 만날 것 같구나, '무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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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안적었다시피

슬비가 키는 성장했어도

기세만큼은 그대로입니다
(슬비의 기세가 크면 곤란하거든요ㅇ)


그리고 다음편이 1부 마지막(에필로그)입니다

또...

이제 시즌4 2부를 마저 다 적어야겠네요 어헣ㅠ






p.s 그룹짜서 경쟁전을 하고싶습니다

p.s에 p.s 하지만 그룹을 짤 사람이 실친외에는 없습니다... 어떡하죠...
2024-10-24 23:11:3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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