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는 플래그 마스터!! ( 세하가 클로저들을 공략한다면?!! )

라쉘라 2015-02-02 5

우정미

" 하아... 흣!! "

달려가다가, 돌부리에 넘어졌다.

차원종들이... 아버지를 죽인 것이 충격이었다.

그리고 지금... 나까지 추격중이었다.

아직 어린나이라서 달리기도 느리고 체력도 약했다.

" 사... 살려줘... "

「 키에에에엑!!! 」

차원종이 나의 머리를 짓누르려는 순간.

「 콰득, 펑. 」

차원종 머리에는 칼과 함께 푸른 섬광에 의해 사라졌다.

" 아... 아아... "

무서웠다.

차원종보다... 변해있는 그들이... 더욱...

' 클로저 '들이... 더 무서웠다.

그리고 원망스러웠다.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은... 그들이...

" ... 일어서. "

나와 비슷해 보이는 나잇대에 남자아이였다.

외톨이로 보였다.

음침하기보다는 쓸쓸해 보였다.

아무도... 그에게 관심이 없는 것처럼...

나는 떠는 손으로 그의 손을 잡았다.

" ... 이름은? "

" 우... 우정미. "

떠는 목소리지만 그를 처다보았다.

그는 살짝 웃으며 말했다.

" 위험하니까... 집으로 가. "

「 키에에에엑!! 」

시끄러운 차원종의 굉음과 함께 나는 내달렸다.

" 너... 너의 이름은?!! "

" ...! "

" 뭐? "

" 이세하! "

그는 큰소리로 말하고는 차원종들 사이로 다시 들어갔다.




몇년 후.

" 예이! 임무다! "

" ... 게임... "

" 이세하, 게임 그만하고, 정미에게 물어봐. "

슬비와 유리... 여우같은...

세하는 게임기를 끄고는 말한다.

" 예, 예... "

나는 뾰루뚱하게 볼을 불린다.

정말... 나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데.

" 우정미, 너 납치돼서 어떤 말 들었어? "

... 정말 자기 위주의 말이다.

하도 못해 위로도 못해주나?

" 그게 너랑 무슨 상관인데? "

" 그... 그렇게까지. "

세하와 나는 서로 싸우듯이 말했다.

세하가 뒤돌아보자 나는 메롱을 했다.

" 정말... 기억하라구... "





이슬비

" 으윽... "

「 콰아아앙!!! 」

하나가 코쿤이 되자, 무차별 폭격을 가했다.

왜... 왜 그렇게까지 힘을 원할까?

" 너희들... 너희들 때문에... 이런 일까지는!! "

「 촤아아악!! 」

거미줄이 몸에 엉켰다.

" 죽어... 죽어!! "

" 별빛에... 잠겨라... "

푸른빛에 섬광과 함께... 하나의 코쿤이 박살났다.

세하가 나를 보더니 말했다.

" 리더가 그런 모습을 보여서야... "

" 따... 딱히 상관없잖아?!! 너도 맨날... "

나는 얼굴을 붉히다가 입을 닫았다.

내가... 뭐 하는 거람.

" 그래도... 괜찮으니 다행이네. "

세하는 나의 거미줄을 때어냈다.

" 그다지.. "

내가 시선을 회피했다.

" 어째서.. 내가... 힘을 얻겠다는데!!! "

유하나가 실성을 하며 말했다.

하지만 나는 목소리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세하도 묵묵히 거미줄을 때어냈다.

" 아... 게임기 박살났다. "

" 뭐?!! "

내가 그렇게 말하자, 세하는 망가진 게임기를 보고는 통곡을 했다.

" 내 35시간이!!! "

나는 그런 세하를 보고는 웃었고, 세하는 뭐가 웃기냐며 소리쳤다.

" ... 나... 나도 좀... "
( 미안. 유하나. )




" 임무, 보고... "

" 아, 슬비야. 임무는 세하가 보고했으니 괜찮아. "

" 이... 이세하가요? "

나는 세하를 바라보았다.

어제도 밤새워서 게임을 한 듯 피곤하듯이 벤치에 앉아서 게임을 하는 중이다.

정말... 게임폐인이다.

" 자, 강남으로 복귀하자. "

유정이 언니가 그리 말하자, 나는 세하를 보고 말했다.

" 이세하! 게임 그만하고 와! "

" 이것만 하고! "

나는 세하에게 다가가서 또 잔소리를 했다.

이런 날이... 계속되면 좋을지도... 모르겠다.






서유리

" 하아... 어쩜 이리 한심할까? "

" 으... "

나는 상처를 어루만진다.

지혈은... 더 이상 하지 못할 것 같다.

약도 없었다.

" 너... 정말로 그런 실력으로 잘도 정식 요원 되겠네. "

" ... "

또다른 나... 그녀는 나를 내려다 보았다.

나의 칼을 잡고는 말했다.

" 웃기네... 이렇게 좋은 검을 쓰고도... "

그녀는 검을 벽으로 던졌다.

어째서... 이렇게...

" 아직도... 이해 못하겠어? "

" 으윽!!! "

그녀는 발로 나의 상처를 짓밟았다.

" 아... 아아아악!!! "

그리고 검으로는 다른 상처에 칼을 천천히 밀어넣었다.

" 이것이 힘에 차이라고... 기껏 인간 이어봐야... 한계가 없다고 해봐야... 너희는 발전하는 속도가 느려. "

그녀는 발에 힘을 더욱 가하고, 검을 더 밀어넣었다.

" 아프지... 하지만 네가 느낀 고통은... 이것보다 더 심했잖아... 아직도 그 분노를 이해 못해? "

" 아... 으윽... "

... 고통... 부모로부터 괴물이라는 소리를 듯고... 그러고도 다시 돌아가고 싶어 했던 나...

두 번 다시 얼굴을 보이지 말라는 부모의 말에...

영혼 없이 걸었던 날...

다시 복수하겠다며... 돈을 모으고... 명예를 얻고...

다시 돌아가서 잘난 척하겠다고...

하지만... 지금은... 포기하고 싶었다.

아무리 성격을 밝게 하고... 그래도... 마음은 아파져만 왔다.

아프다... 잔인했다.

" 그래... 이제... 우리에게 오면 돼... "

그녀에 말이 달콤한 유혹처럼 나를 휘감는다.

모든 것을... 포기하면...

" ... !! 서유리!! "

세하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 **할!! "

「 쾅!! 콰과과광!! 」

그를 막는 경비대와 싸우는 세하의 소리였다.

그는 경비대를 뚫었는지 벽을 부수는 소리가 났다.

" 풋... "

" 바보 같은 녀석.. "

나는 내 몸에 꽂힌 그녀의 검을 잡았다.

그리고 그녀가 검을 잡는 손을 잡았다.

" 나도... 포기할 수는!! "

그녀의 검을 뽑고는 그녀의 동작을 따라 했다.

" 하아아아!! "

그녀가 뒤로 밀려났다.

나는 그녀를 베었다.

" 유리. 일섬!! "

「 투쾅!! 」

그녀의 총을 두 동강이 났고 그녀에게 큰 상처와 함께 비가 솟구쳤다.

" 크윽... 나중에... 후회할 것을... "

정식 요원... 차원종인 내가 사라지자, 나는 그대로 누웠다.

문이 열리고 세하가 들어왔다.

" 서유리!! "

세하가 나를 안고는 달렸다.

" 헤헤... 공주님 안기? "

" **!! 조용히 해!! 상처 벌어지잖아!! "

" 헤헤... 그래도... 이걸로... 이겼네. "

세하가 나를 보고는 입을 닫았다.

그와의 내기.. 큐브를 통과하면 한턱 쏘기로 했다.

" 뭐든 다 할태니까... 죽지는 마. "

" 응... "

나는 어두워지는 시야와 함께, 정신을 잃었다.





" 유리! 부활! "

" 정말로... 걱정시키기는. "

나는 병원에서 퇴원하자 세하가 말했다.

음음... 이거 분위기 좋네.

" 히히... 뭐 먹을까? "

" ... 비싼 건 봐주라. "

나와 세하는 차원문이 닫힌 강남을 걸어갔다.





* 으허허허허!!

좋았어! 루트를 모두 공략했어!!

이제 유리로 정미만 공략하면!!

유리정미의 탄생이다!!!!

세린은 아직 잘 모르겠다.

좋아 다음은 유리정미다!!

2024-10-24 22:22:3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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